<현재의 고고학>( Archeologie du present) '뉘앙스' 단체전 개막

부산프랑스문화원 ART SPEACE(고은사진미술관 별관), 주한 프랑스어권 예술가 그룹

김중건 | 기사입력 2026/08/07 [17:32]

<현재의 고고학>( Archeologie du present) '뉘앙스' 단체전 개막

부산프랑스문화원 ART SPEACE(고은사진미술관 별관), 주한 프랑스어권 예술가 그룹

김중건 | 입력 : 2026/08/07 [17:32]

부산 알리앙스프랑세즈와 고은사진미술관이 공동주최하는 전시 <현대의고고학>( Archeologie du present) '뉘앙스' 단체전이 7일 오후 4시 부산시 해운대구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EACE에서 개막됐다. 

 

▲ 현재의 고고학 전시 오픈  © 김중건

 

▲ 현재의 고고학 전시 오픈  © 김중건

 

▲ <현대의고고학> 오픈 행사를 하고 있다  © 김중건

 

8월 30일까지 마련되는 이번 전시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매체 분야의 작업 85점으로 구성됐다.

 

▲ <현재의 고고학> 전시 개막식에 참석한 내외빈들  © 김중건

 

▲ 현재의 고고학 전시 오픈     ©김중건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덕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위원장, 차민철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강소피 세계여성상공인회 회장, 이재구 고은사진미술관 관장, 조민정 고은사진미술관 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 뉘앙스 전시 개막인사를 하고 있는 파트리시아 푸퐁 부산 알리앙스 프랑세즈 관장     ©김중건

 

파트리시아 푸퐁 부산 알리앙스 프랑세즈 원장은 "오늘 프랑스 아티스트 그룹 뉘앙스의 첫 번째 단체전인 현대의 고고학 전시에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우정을 나누어 온 1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연이 마련되었으며 이러한 예술적 창작은 메인 양국의 우정을 새롭게 이어주고 있다"고 개막 인사를 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재구 고은사진미술관 관장  © 김중건

 

이재구 고은사진미술관 관장은 " 부산 문화예술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이 공간 부산 프랑스 문화원 아트 스페이스에서 시작되는 <현재의 고고학> 전시 오픈을 환영하며 아번 전시에 참여한 14개 팀 16분의 뉘앙스 작가 여러분께 마음을 다해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현재의 고고학> 전시는 창의적 사고와 독창적 시각 그리고 예술에 대한 진지한 열정을 지닌 주한 프랑스어권 예술가 그룹인 뉘앙스 소속작가 16분이 완성한 85점의 아름다운 결과물이다. 전시에는 독창적이고 실험적 시도로 완성된 사진 영상 설치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들이 공존하며 메비우스히티의 안과 밖처럼 참여작가 개개인이 일식하고 발견한 한국 현대와 과거의 발자취를 기록한 탁월한 풍경들이 연속적으로 등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불 수교 140주년인 뜻깊은 올해 <현재의 고고학> 전시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일이며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문화교류 확장과 발전에 소중한 역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전시를 위해 온 힘을 다해 도움과 성원을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프랑스 문화원 파트리샤 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고은사진미술관 조민정 이사님과 직원 여러분들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 시몽 교수가 참가작가를 대표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중건

 

참여 작가 대표로 나온 세바스티앙 시몽 교수는 "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에서 저희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더 깊이 실감할 수 있었다.  전시의 안을 승인해 주시고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 문화 행사 일정에 포함해 주신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원 관계자 및 실무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고은사진미술관이 오랜 기간 이어온 유대관계를 고집할 때 이번 생각은 저에게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방문객 여러분 이런 말씀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잠시 후면 전시회 설명과 함께 관람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시 자체에 대해서 길게 말씀드리지 않겠다. 다만 우리가 이 전시를 처음 논의하기 시작한 것이 꼭 1년 전이었다는 점만 말씀드리고 싶다. 마침내 여러분이 전시를 선보이기에 보여 무척 감격스럽습니다만 오랜 시간, 특히 막바지의 치열한 준비 기간 동안 머릿속으로만 괴여웠던 모습을 우리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된 것 또한 더할 나위 없이 벅찬 감동으로 다가온다"며 "여기 참여하신 모든 예술가들의 frame 파이팅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 <현재의 고고학> 전시 오픈식에 참석한 내외빈들  © 김중건

 

<현재의 고고학>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주한 프랑스어권 예술가 그룹 '뉘앙스'의 작품을 전시 소개한다. '뉘앙스'는 한국에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펼치는 프랑스어권 다 분야 예술가 그룹으로 2025, 2025울산아트페어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발하게 전시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와 한국이라는 이중적 문화배경을 바탕으로 급속한 변화와 대비가 공존하는 한국 사회를 16명의 작가들의 섬세한 시각으로 조명한다. 

 

▲ 작품 설명을 하고 있는 큐레이터  © 김중건

 

<현재의 고고학>은 고대 유적을 발굴하듯 현대 풍경을 탐구한다. 즉, 순간 속에 공존하며 동시에 사라져가는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층위들을 드러낸 작업들을 전시한다. 

 

▲ 현재의 고고학  © 김중건

 

▲ 현재의 고고학  © 김중건

 

급격한 근대화를 거친 한국은, 천 년의 전통과 초현대성이 맞부딪히고 얽히는 관찰의 장이 됐다. 

 

▲ 현재의 고고학  © 김중건

 

▲ 현재의 고고학  © 김중건

 

▲ 현재의 고고학  © 김중건

 

▲ 현재의 고고학  © 김중건

 

▲ 현재의 고고학  © 김중건

 

▲ 현재의 고고학  © 김중건

 

▲ 현재의 고고학  © 김중건

 

▲ 현재의 고고학  © 김중건

 

▲ 현재의 고고학  © 김중건

 

▲ 현재의 고고학  © 김중건

 

▲ 현재의 고고학  © 김중건

 

이번 전시는 1층과 2층, 2개 층에 걸쳐 이어진다. 1층은 도시의 공간에서 출발해, 점차 자연의 풍경으로 나아가는 여정이다.

 

▲ 현재의 고고학     ©김중건

▲ 현재의 고고학     ©김중건

▲ 현재의 고고학     ©김중건

▲ 현재의 고고학     ©김중건

 

전시장에 들어서면 마주하는 대각선 가벽을 따라 유연하게 흐르는 동선 속에서, 다채로운 색채의 작품들은 점차 흑백의 세계로 전환된다.

 

▲ 현재의 고고학     ©김중건

▲ 현재의 고고학     ©김중건

▲ 현재의 고고학     ©김중건

 

2층에는 사진 연작과, 영상 작업의 대치 구조를 통해 현대 도시의 다층적인 모습을 조명한다.

 

▲ 현재의고고학  © 김중건


도시의 빠른변화와 함께 철거와 재건축의 반복, 페허로 소멸해가는 이면을 보여 준다. 또 영상은 광주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현대사의 질곡도 영상에 담았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현대의고고학, 뉘앙스, 한불수교 140주년, 부산 알리앙스 프랑세즈, 고은사진미술관, 전시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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