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전 장관 “대통령 필수소양은 민주적가치 내면화”

與양기대 '성공할 대통령-실패할 대통령' 주제 세미나 개최

홍정윤 | 기사입력 2021/12/03 [16:07]

윤여준 전 장관 “대통령 필수소양은 민주적가치 내면화”

與양기대 '성공할 대통령-실패할 대통령' 주제 세미나 개최

홍정윤 | 입력 : 2021/12/03 [16:07]

▲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기대 의원은 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공할 대통령, 실패할 대통령’을 부제로 하는 ‘대통령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출처 = 양기대 의원실)     ©

 

[인디포커스/홍정윤] ‘영원한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은 3일 대통령이 갖추어야 할 소양으로 ‘민주적 가치의 내면화’와 ‘투철한 공인의식’을 꼽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기대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공할 대통령, 실패할 대통령’을 부제로 하는 ‘대통령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에게 필요한 리더십을 제시한 이번 세미나는 대통령 리더십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사들이 나와 주제발표를 한 뒤,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전 장관은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은 못했으나 ‘국가 통치에 필요한 대통령의 자질(Statecraft)’이란 주제발표문 등을 통해 “내년 대선 상황을 보니깐 누가 당선되더라도 혼란은 불가피하다”며 대통령이 갖추어야 할 기초 소양으로 민주적 가치의 내면화와 투철한 공인의식을 꼽았다.

 

윤 전 장관은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국가와 정치의 운영방식으로 인식해야 한다. 의회 정치를 존중하지 않으면 집권여당을 통치 도구화해 국회를 지배하려고 하게 돼 야당의 극렬한 저항을 유발해 의정 마비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년 대선 후 외부에서 엄청난 충격과 도전이 올 것 같은데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감당할 대통령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양 의원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내년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지을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국가와 개인의 삶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어떤 후보에게 던질지 고민하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메일 : bestun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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