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내년 예산안 역대 최대 규모 편성

김선정 | 기사입력 2020/11/20 [12:20]

인천 남동구, 내년 예산안 역대 최대 규모 편성

김선정 | 입력 : 2020/11/20 [12:20]

  © 인디포커스


인천시 남동구가 코로나19 대응과 공공부문 투자 등에 집중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남동구는 2021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471억원 증가한 9천161억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남동구 본예산이 9천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예산안의 기본 방향은 코로나19 대응 ▲민선 7기 핵심사업의 선택과 집중 ▲일자리창출·사회안전망·뉴딜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재정투자 ▲세입 재원 최대 활용해 전략적 재원 배분 등에 역점을 뒀다.

 

세입 부분을 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전년 대비 134억원 증가한 2천26억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은 1천28억원으로 추계했고, 국·시비보조금은 전년 대비 6.7% 늘어난 5천513억원이다.

 

또 코로나19의 지속적인 대응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확장적·선제적 대응으로 생활SOC복합시설 건립, 청사 등 공공부문 투자를 위해 총 7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 전략적으로 활용한다.

 

세출의 경우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를 전체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인 64.17%로 편성했고, 청사 신축 등 일반 공공행정 분야에 480억원, 생활SOC사업 등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395억원 순으로 배분했다.

 

이를 통해 구는 구민 소통,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확대, 주민 참여예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간석4동 청사건립 40억, 생활SOC 만수5동 복합청사건립 62억원을 반영하고, 생활안전·어린이보호구역CCTV 및 야간보행안전빛거리조성사업 등에 5억 원을 반영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설치, 자율방역단 및 선별진료소 운영, 방역소독, 국가예방접종 등 93억원을 반영해 감염병 및 재난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전년 대비 335억원 증가한 5천878억원을 사회복지분야에 배분했으며, 이를 기초연금, 노인·장애인·아동 지원 확대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충에 투입한다.

 

더불어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와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비도 계상했다.

 

노인·장애인일자리사업,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미디어타워 운영으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 교육경비 지원 19억원, 고등학교무상교육지원 3억원,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지원 88억원을 반영했다.

 

국·시비를 확보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에 31억원을 투입하고, 주민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조성, 미세먼지차단숲 조성,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 조성을 위한 자녀 안심 그린숲 조성에 45억원을 계획 중이다.

 

주민제안사업 80건 중 장기 과제 등을 제외한 46건을 반영하기로 했으며 이 중 17건은 올해 즉시 반영해 진행 중이며, 내년 예산안에 신규 29건과 계속 사업 3건을 포함해 총 144억의 규모를 참여예산으로 추진한다.

 

미반영사업은 추진 시기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는 등 참여예산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11월 20일부터 개최되는 제269회 남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메일 : solectio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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