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상진 성남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로 송치

김은해 | 기사입력 2022/11/22 [18:29]

경찰, ‘신상진 성남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로 송치

김은해 | 입력 : 2022/11/22 [18:29]

▲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 (출처 = 신상진 예비후보 페이스북)     ©

 

신상진 성남시장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22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신상진 시장과 당시 선거캠프 관계자 1명이 지난 17일 검찰에 송치됐다.

 

신상진 시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체육동호회 약 40곳 간부들과 모임 후 SNS 등에 해당 동호회 회원 2만명의 지지선언을 받았다고 허위사실을 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신상진 시장 측은 “SNS 글은 선거캠프 자원봉사자가 올린 것”이라며 “신 시장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선거 당시 신상진 시장 자녀 갭투자 논란도 재조명되고 있다. 

 

MBC는 지난 5월19일 “딸은 ‘갭투자’ 하고‥아빠는 ‘재개발 공약’”이란 제목으로 신상진 후보 자녀를 둘러싼 갭투자 실정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상진 후보 딸 신모씨는 2020년 7월 38제곱미터 규모의 연립주택을 1억7500만원에 샀다. 신모씨는 계약 열흘 뒤 1억2000만원에 해당 연립주택을 전세로 변경했다. 이는 전형적인 ‘갭투자’ 방식이다. 이곳은 1990년대 초에 지은 주택으로 재개발에 대한 목소리가 팽창 중인 곳이다. 이런 가운데 신상진 후보는 최근 두 차례 해당 지역 주민들과 재개발 간담회를 통해 “재건축-재개발 해결하는 희망시장으로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고 답했다.

 

신상진 시장은 해당 논란에 대해 “딸이 외할머니로부터 5000만원을 받아 취직하면 거주할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라며 “서민들처럼 소박하게 샀다”고 해명했다. 

 

당시 신상진 후보의 해명은 신모씨가 해당 연립주택을 ‘갭투자’ 방식으로 전세 전환함에 따라 힘을 잃었다는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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