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참석한 에너지정책 토론회에 환경계 시선 쏠려

김병준 “금일 정책제안서는 尹에 전달할 것”

김은해 | 기사입력 2021/12/03 [16:27]

김병준 참석한 에너지정책 토론회에 환경계 시선 쏠려

김병준 “금일 정책제안서는 尹에 전달할 것”

김은해 | 입력 : 2021/12/03 [16:27]

▲ 김병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현 정부의 에너지정책평가 및 차기 정부의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에 참석했다. (출처 = 한무경 의원실)     ©

 

[인디포커스/김은해] 김병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현 정부의 에너지정책평가 및 차기 정부의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에 참석했다. 당초 해당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후보 사정상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대리 참석해 행사를 함께 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소속 한무경·양금희·이영 의원, 에너지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가 공동주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SMR(소형 모듈 원자로)을 홍보하는 홀로그램 시청과 에교협이 준비한 정책제안서를 김병준 위원장을 통해 윤석열 후보에게 주는 전달식이 있었다. 윤석열 후보가 평소 문정부의 탈원전 등 에너지전환정책을 강하게 비판해 온 것을 볼 때, 대선 결과에 따라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한 방향으로 에너지 정책이 수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병준 위원장은 현장 축사에서 “오늘 정책제안서와 정책자료집을 윤석열 후보께 전달하고 선대위 차원에서도 깊이 살펴보겠다”며 “탈원전을 카드로 꺼낸 현 정부가 과연 세계 에너지 상황과 향후 에너지 시장을 제대로 생각하고 국가를 운영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공동주최자인 한무경 의원은 “에너지 정책은 100년을 내다보고 수립해야 할 만큼 국가와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편향된 이념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양금희 의원은 “전력은 전 산업을 원활히 운영하게 하는 혈액의 역할을 한다”면서,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원의 선택지를 다변화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밝혔다.

 

이영 의원은 “에너지는 과학이고, 문재인 정부가 권력을 휘두른다고 해서 과학의 원리가 바뀌지 않는다”며, “확보되지 않은 미래의 기술에 의존하여 에너지 정책을 수립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진 2부 토론회에서는 온기운 숭실대 명예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섰으며, 좌장으로는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 토론자로는 주한규 서울대 교수, 박주헌 동덕여대 교수, 이준신 성균관대 교수 참석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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