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기후행동, SK 최태원 외 6인 파렴치한 피고인 징역 500년 선고

대학생 기후재판 판결문 기후악당 전달식 진행해

김은해 | 기사입력 2021/12/03 [09:48]

대학생기후행동, SK 최태원 외 6인 파렴치한 피고인 징역 500년 선고

대학생 기후재판 판결문 기후악당 전달식 진행해

김은해 | 입력 : 2021/12/03 [09:48]

12월 1일부터 2일, 이틀에 걸쳐 SK, 본사 등을 방문하여 기후재판 판결문을 전달하였다.  © 인디포커스 사진/대학생기후행동

 

[김은해]지난 11월 14일, 대학생기후행동은 청와대(효자치안센터) 앞에서 <기후위기에 맞선 대학생 반란>을 진행하며 생태학살의 책임이 있는 사법권력을 대신해 대학생과 시민들이 직접 ‘기후악당 민중재판’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12월 1일부터 2일, 이틀에 걸쳐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SK, 포스코, 삼성전자 본사 등을 방문하여 기후재판 판결문을 전달하였다.

 

대학생기후행동의 학생들은 발언에서 “한국 기후위기 대응은 그야말로 퇴보를 하고 있다. 석탄발전소가 없어지고 있는 마당에, 여러 자산가들이 석탄발전은 좌초자산이라 생각하도 있는 마당에 한국은 오히려 발전소를 더 짓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이들은 “기후위기를 불러온 자연착취, 그리고 성장과 이익을 위해 지구의 죽음에 묵인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봐야합니다. 보수적인 IPCC에서조차 탄소중립녹색성장법이 허울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구에 사는 사람들로서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기준조차 무시하는 녹생성장법은 기업들에게 더욱 생산하고, 파괴하고, 쓰레기를 배출하라는 초록신호를 주는 것 뿐입니다.” 라고 외쳤다. 

 

학생들의 이어진 발언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법 제 1조에는 "경제적ㆍ환경적ㆍ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며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의 육성ㆍ촉진ㆍ활성화를 통하여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면 이들이 정의하는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은 과연 무엇입니까? 전기차? 태양광 패널? 또 다시 자연을 착취하여 파괴를 지속하겠다는 주장일뿐, 우리가 겪는 기후재앙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줄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탄소중립녹생성장등의 기만적인 법을 만드는 게 아닌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세요. 이익과 성장만 바라보며 자연의 죽음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기후 위기는 인류 모두의 탓이 아니라 대기업들의 무분별한 탄소배출 때문입니다. 녹색성장이라는 친환경의 탈을 쓴 말로 국민들을 현혹하며 본인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짓을 언제까지 할것입니까. 정부와 국회는 언제까지 이걸 묵인하고 국민들의 안전을 외면할 것입니까. 정부 국회 기업은 당장 이런식의 탄소배출을 그만 둬야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탄소중립 약속을 받을때 까지 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기후위기로 인해 미래를 위해 힘을합칠 것이다 그 어느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게 기후위기입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학생기후행동이 SK에 징역 500년을 선고한 판결문이다. 

 

피고인: SK 회장 최태원, SK건설 사장 박경일, SK하이닉스 부회장 박정호, 사장 이석희, SK E&S 부회장 유정준 사장 추형욱, SK케미칼 사장 김철

 

전 세계 민중들과 비인간 자연 생태계를 멸종과 학살로 몰아넣는 sk의 범죄목록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상남도 고성에 신규 석탄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동시에 충청북도 청주에 신규 LNG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면서 마지막까지 대기 공유지를 약탈하여 천문학적인 이윤을 벌어들이려고 한 죄 

 

둘째, 화석연료 석탄 기반 생산시설을 동일한 화석연료 LNG기반 생산시설로 교체하면서 끊임없이 공장을 돌리고 탄소쓰레기를 배출하겠다는 것을 친환경과 녹색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죄 

 

이는 일말의 부끄러움조차 모른 채 수많은 이들을 의도적으로 기만하며 친환경이라는 이름하에 앞으로 더 많은 학살행위를 당당히 자행하겠다는 선언과 다르지 않다고 판단, 

ESG 선언을 하며 호주 바로사 지역에 초대규모 가스전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서 그 태도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바 파렴치한 피고인 sk 최태원 외 6인에게 본 재판부는 징역 500년을 선고한다.

 

▲ 지난 11월 14일, 대학생기후행동은 청와대(효자치안센터) 앞에서 <기후위기에 맞선 대학생 반란>을 진행하며 생태학살의 책임이 있는 사법권력을 대신해 대학생과 시민들이 직접 ‘기후악당 민중재판’을 진행한 바 있다.    ©인디포커스 사진/대학생기후행동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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