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언론 환경이 나쁘다”… 국민의당 “기막힌 피해 의식”

홍정윤 | 기사입력 2021/11/16 [12:27]

이재명 “언론 환경이 나쁘다”… 국민의당 “기막힌 피해 의식”

홍정윤 | 입력 : 2021/11/16 [12:27]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출처 = 더불어민주당)     ©

 

[인디포커스/홍정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16일 “이재명 후보의 피해 의식에서 비롯된 ‘언론 기피증’이 만성화되어 언론 전반에 대한 공격과 비합리적 선동으로 치닫고 있다”고 우려했다.

 

안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거듭되는 막말 논란에 두려웠는지 백브리핑을 거부하더니, 14일에는 자신이 언론에 ‘잡초처럼 밟혔다’며 언론 환경이 ‘나쁘다’고 주장했다. 이에 여당 선대위는 이른바 ‘나도 언론’이라는 선동으로 국민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고 이같이 우려했다.

 

안 대변인은 “특검을 미루고 있는 것은 누구이며, 연일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만한 말을 내뱉는 것은 누구인가”라고도 했다.

 

안 대변인은 계속해서 “이재명 후보는 언론이 아무리 중립적인 기사를 써도 그것을 자기 진영에 불리하다고 지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혹시 ‘적대적 매체 지각’ 탓에 ‘나쁜’ 눈을 가지게 된 것은 아닌지 돌아보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안 대변인은 “대장동 게이트 관련 보도가 억울하다면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특검 논의를 시작하면 될 일이고, 막말 관련 보도가 억울하다면 자신의 입단속을 하면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변인은 “자기 입단속을 못 하겠으니 당과 지지자들에게 호소하여 언론을 때려 화풀이하려는 이재명 후보는 국민 대통합의 사명을 짊어져야 할 대통령 후보로서는 이미 낙제점”이라고 비판했다.

<이메일 : bestun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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