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 1위” 환경 악행기업 오명 씌워...

하동군민,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34년 피 맺힌 목소리를 똑똑히 들어라

김문정 | 기사입력 2021/10/29 [07:24]

포스코, “20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 1위” 환경 악행기업 오명 씌워...

하동군민,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34년 피 맺힌 목소리를 똑똑히 들어라

김문정 | 입력 : 2021/10/29 [07:24]

  28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포스코 환경악행척결공동행동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디포커스 사진/김은해

 

[인디포커스/김문정]하동군민 세계철강 1위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34년 피맺힌 목소리를 똑똑히 들어라는 절규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울려 퍼졌다.

 

28일 오후 2시 '포스코 환경악행척결공동행동'은(이하 포스코 공동행동)광화문광장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환경 악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포스코 공동행동에는 전남 여수 묘도주민들,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동군 피해 대책위원회, 글로벌에코넷, 환경실천연합회, ·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이 참여했다.

 

국민기업이라 불리는 포스코는 1968년에 설립해 19731기 설비 준공 후 많은 발전을 해왔다.

 

그러나 포스코의 환경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경의 취악한 문제가 2021년 국회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 진실이 들어나면서 포스코는 환경 악행기업의 오명이 씌워졌다.

 

노웅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17일 광양제철소의 슬러지 시료당 최대 137mg의 독극물 시안이 검출 토양오염기준 500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묘도 주민들은 “30년 동안 석탄가루와 쇳가루로 인해 채소도 심어 먹을 수 없었고 창문도 열어놓을 수 없는 고통속에 살아왔다 30년간 속여온 정부와 포스코는 주민 건강을 위해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강정현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동군 피해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우리 하동군민들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이곳에 들어선 후 34년간 참아왔던 울분을 포스코 광양제철소측에 전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하동군과의 거리는 1.7km, 차량으로는 5분밖에 안 걸릴 정도로 가까이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운영으로 인한 환경 피해도 직접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강 공동위원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우리 하동군민과 함께 가기 위해서는 우리 군 전체 환경피해조사는 물론 농축산물, 섬진강 등 기타 여러 분야별 피해를 조사해 그 대책을 강구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강 위원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우리 군민들의 34년 한맺힌 목소리를 똑똑히 듣고 진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다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선홍 글로벌에코넷 상임회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과거에도 지역에서 폐수배출 등으로 과징금 부과 및 대기오염물질 발생으로 지역 주민들 건강권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20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 통계에 의하면 먼지 308,751kg, 황산화물 8,558,759kg, 질소산화물 10,225,850kg, 염화수소 1,699kg 등 총 19,095,059kg 발생으로 대기오염물질 별 배출량 대한민국 1등 불명예를 기록했다라고 지적했다.

 

  © 인디포커스 자료출처/전라남도

 

특히 165, 174, 183등 해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높아 지더니 19, 201등 드디어 대한민국1등 불명예를 기록하면서 지역 대기오염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고, 환경부가 발표한 대기오염물질 감축 정책과 대형 사업장의 적극적인 감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포스코는 환경정책에 역행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인디포커스 자료출처/환경부

  

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발생시킨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환경오염물질이 수십년간 누적되어 지역주민들의 제일 소중한 생명권, 건강권에 막대한 피해와 영향을 끼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환경실천연합 환경지도위원 김은해는 세계철강 1위 기업 포스코가 지난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 진실이 들어났다국민의 건강권은 오간데 없고 감추기에 급급한 포스코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국민기업으로 당당하게 나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더 이상의 환경 피해로 후 세대에게 고통을 주는 일을 막기 위해 포스코는 장치사업 투자하여 가스유출 막아내고, 소리 없는 살인마 미세먼지 최소화 대안을 떳떳하게 공개하고, 폐수 정화 확실하게 처리하여 수생태계 보호에 앞장서 환경에 행동하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라고 촉구했다.

 

, 김 위원은 환경부는 대기업의 밀폐화 환경 고발 취악점을 해소하기 위한 불시점검 암행제도 자동장비실시하여 허위조작 잡아내는 특단의조치로 민관합동특별환경협의회를 구성하여 가스유출 예방과 대기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포스코의 모습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메일 : khh9335@hanmail.net>
포스코, 광양제철, 화동군민, 환경실천연합회, 묘도, 온동마을, 글로벌에코넷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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