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포스코, “다핵방향족탄화수소(PAHs)” 유출 죽어가는 사람들...

김은해 | 기사입력 2021/10/18 [02:28]

[기자수첩]포스코, “다핵방향족탄화수소(PAHs)” 유출 죽어가는 사람들...

김은해 | 입력 : 2021/10/18 [02:28]

 

  광양제철소 ©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김은해]지난 1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낯이 들어난 포스코, 시안가스와 함께 유출되고 있는 다핵방향족탄화수소(PAHs) 1급 발암물질의 냄새는 고약했다.

 

이 냄새는 머리를 아프게 했고 심지어 구역질까지, 나는 메스거림을 느꼈다. 지난 25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부를 돌아보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다.

 

그 냄새가 다핵방향족탄화수소(PAHs)냄새라는 것, 그래서 작업자들은 공장건물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도 방독면 마스크를 써야만 한다.

 

일반 폐기물 업체의 소각로는 집진 설비나 환경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데 비교해 광양제철소 코크스 오븐은 노출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그 코크스 오븐을 소각로처럼 BET 슬러지를 태워 처리하고 있어 다핵방향족탄화수소(PAHs) 1급 발암물질 등 다양한 가스가 유출되고 있는 것,

 

다핵방향족탄화수소(PAHs)는 둘이상의 벤젠 고리를 가지고 있는 방향족 화합물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벤젠 등 각종 발암물질과 신경 독성물질 등 인체에 특히 해로운 유해물질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는 다핵방향족탄화수소(PAHs)는 계속 누출됐던것을 그냥 무시하고 쉬쉬하면서 그동안 조업을 해왔다는 것,

 

그럼 포항은 안전한가? 포스코는 기계를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케미칼장치 사업이다 장치사업은 노후화될수록 관리하기가 어렵다. 광양제철과 달리 노후화된 포항제철의 경우 더욱더 어려워 계속 이렇게 진행된다면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것,

 

그런 이유에서였을까? 노웅래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대구 폐놀 사건과 같은 사건이 될 수 있다라고 꼬집었다.

 

누구나 마실 수 있는 대기로 날아가는 독가스들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주고 지구는 병들고 아프다고 아우성치며 인간에게 되돌려 준다는 사실을 그들만 모르고 있는가? 우리니라 신생아의 90%가 질환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 양심의 가책도 없이 쉬쉬 감추기에 급급한 사이 사람은 암에 걸려 하나둘씩 죽어가고 포스코 현장의 작업자들은 4명이나 작업성 암으로 사망했다는 것이다.

 

포스코에게 묻는다 대기질로 날아가는 독가스도 방독면 마스크를 쓰고 날아가는지? 지금이라도 BET 슬러지를 태워 유해가스가 유출되는 일들은 없어져야 될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청은 누구의 잘하고 못함을 따지지말고 이제라도 대안을 마련하고 환경 뉴딜정책에 힘써야 될 것이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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