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팀 가능할까? 깊어가는 골

김은해 | 기사입력 2021/10/16 [21:21]

더불어민주당 원팀 가능할까? 깊어가는 골

김은해 | 입력 : 2021/10/16 [21:21]

 16일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앞  결선투표 시행하라는 전광판을 달고 차량을 이용 항의하고 있다. © 인디포커스 사진/김은해

 

인디포커스/김은해]지난 13일 민주당 당무위 결정이 나온 직후 이낙연 후보는 해당 결정에 승복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사사오입 부정경선을 반대하는 민주당 당원 일동' 모임은 다음날인 14일 오전 11시 서울 신정동 서울남부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당원 등 46000여명은 특별당규를 위반하고 헌법에 보장된 유권자의 투표권리를 침해한 대선 후보 경선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접수했다.

 

모임을 대표해 회견에 나온 민주당 당원 김진석씨는 "지난 10일 경선은 민주주의 훼손은 물론, 특별 당규 취지를 따르지 않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한 원칙이 아닌 방향으로 강행해 분열을 야기했다""당 지도부와 선관위의 노골적인 편파성은 선거 전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중도 사퇴자의 득표를 무효표로 처리한 당의 판단을 '사사오입(四捨五入)'에 비유하며 "무리한 사사오입식 해석은 명백한 위헌소지가 있으니, 이를 사법부 판단에 맡기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렇듯 지난 10일 경선은 끝났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보이지 않은 경선결과의 후폭풍에 시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원팀은 가능할까?

 

 

1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들이 결선을 요구하며 당사앞으로 집결 송영길 당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등 민주당은 각성하라 사사오입은 안된다. 결선하라는 등의 문구를 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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