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의원, ’광양제철소 시안가스 의혹‘ 국감에서 밝혀질 것....

묘도 온동마을 주민 배추속 켜켜이 쌓인 비산먼지 철가루 이것 먹어도 돼요.

김은해 | 기사입력 2021/09/27 [07:48]

노웅래 의원, ’광양제철소 시안가스 의혹‘ 국감에서 밝혀질 것....

묘도 온동마을 주민 배추속 켜켜이 쌓인 비산먼지 철가루 이것 먹어도 돼요.

김은해 | 입력 : 2021/09/27 [07:48]

 25일 광양제철소를 방문한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의원에게 이시우 본부장과 광양제철소 관계자가 설명하고 있다. ©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김은해]광양제철소 시안가스누출 의혹 제기는 오래전부터 제기되어오고 있었다. 그러나 광양제철소 측은 밀폐 운영하기 때문에 누출은 없다고 주장해왔다. 2021년 국정감사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의원은 광양제철소를 방문하기 위해 여수행 비행기를 탔다. 이날 817일 묘도와 광양제철을 다녀왔던 비서진이 함께동행 했다.

 

노 의원은 광양제철소의 코크스 2공장 BET(생물학적 폐수처리 슬러지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물질 시안이 검출되었다는 것이 드러나 충격을 추고 있습니다라면서 제철소 관계자들은 시안가스 발생은 사실이지만 바깥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관리되고 있다고 했습니다라고 자신의 패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이어 노의원은 817일 의원실에서 코크스 2공장에서 나오는 슬러지 시료를 채취하여 조사 분석 중이므로 곧 진상이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광양제철소 땅바닥에는 흙 대신 온통 시커면 석탄가루와 쇳가루가 뒤덮여 비산먼지 문제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야적장에 있는 석탄 철광석 더미들이 덮게(복포)가 없어 바람이 불면 먼지가 날릴 수 있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또한, ‘광양제철소 앞바다의 묘도 온동마을은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산 물질의 피해를 직격으로 받는 곳이었습니다. 창문을 열어둘 수도 없고 검은 비가 내려서 마당은 물론 농산물에도 철 가루 등 이물질이 박혀있는 일명 쇳가루 마을로 불리우는 곳, 주민들은 저에게 빗물 통에 잔득 쌓인 시커먼 물질을 보여줬습니다. 주민들은 제철소의 비산 물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거나 이주대책을 세워달라고 하소연 했습니다라며 ”1967년 광양제철소가 생긴 이래 200여 주민 중 26명이 암 등 희귀질환으로 사망했습니다. 전국 평균 암환자 비율보다 3배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묘도 온동마을은 행정구역상 광양시가 아니라는 이유로 2019년 주민건강동향조사에서 빠졌습니다라면서 광양제철소는 최근 5년간 최소 18명의 노동자가 숨질 정도로 산재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광양제철소 3공장에서  광양제철소 관계자와 노웅래 의원실이 토양실효채취를 하고 있다.© 인디포커스

 

노 의원은 ”2021년 국정감사에서 광양제철소의 환경 노동 문제를 철저히 규명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인간에게 치명적인 가스누출에 대해 이날 현장에서는 누출이 있을 수 없다는 광양제철소 관계자와 노 의원실 비서는 영상을 돌려보며 확인하기까지 했다. 이 자리에서 광양제철소 관계자들은 고온의 열로 인해 조금 틀어지는 경우가 발생 미세하게 누출될 수 있다라고 해명했다.

 

문제는 가스누출에 대한 기준이다. 발생하고 누출하는 시안가스 측정 기준이 있는가다. 이날 전문가는 시안가스 유출은 공무원들도 알고 있다 하지만 극소량이다말했다면서 가스 누출기준은 20PPM이 기준이지만 어떠한 기준 자체도 실측도 해보지 않은 시안가스 유출에 대해 그동안 의혹 제기에도 아무런 기준조차도 없는 것이 더 문제다라고 지적 하면서, ”환경은 모두가 함께 해야 지켜지고 개선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묘도 온동마을 주민이 배추를 뽑아와 노웅래 서동용(광양)국회의원에게 보이며 설명하고있다. © 인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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