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윤석열·국민의힘, 3류 소설 쓰고 있어”

“尹 인청, 통과시킨 것 통절하게 민주당 반성해야”

김은해 | 기사입력 2021/09/13 [12:05]

송영길 “윤석열·국민의힘, 3류 소설 쓰고 있어”

“尹 인청, 통과시킨 것 통절하게 민주당 반성해야”

김은해 | 입력 : 2021/09/13 [12:05]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처=더불어민주당     ©인디포커스DB

 

[인디포커스/김은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국민의힘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를 향해 사건의 진상과는 무관한 공익 신고자와 박지원 국정원장의 식사 자리를 꼬투리 삼아 국정원 개입을 운운하는 엉터리 3류 정치 소설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윤 전 총장이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국기문란 공작 사건의 본질을 가리기 위한 물타기 공세에 혈안이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메시지를 반박할 수 없으면 메신저를 공격하라는 아주 전형적인 구태 정치로 국민의힘의 자가당착 3종 세트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공익신고자가 사건을 뉴스버스에 제보한 것은 721일로 국민의힘이 트집 잡고 있는 박지원 원장과 공익제보자의 식사 자리인 811일보다는 20여 일 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로 조성은이란 분이 김웅으로부터 그 고발장 문건을 전달받았다는 게 43일 아닌가. 811일 날 식사한 게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범죄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목격한 사실을 경찰에 제보한 날짜를 가지고 숙고하고 상의했다면 도둑질 범죄를 사주한 것이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김웅 의원에 대한 공수처의 압수수색을 문제 삼는 것 또한 자가당착이고 모순이라며 국민의힘은 조사 기관의 신속한 사건 규명을 촉구해 왔고 김웅 의원 본인도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다짐해 왔다. 그런데 법원에 영장을 발부받은 영장 집행을 불법이라고 방해하는 이 국민의힘 행위는 법질서를 부정하자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현직 법무부 장관이었던 조국 전 장관의 집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했던 윤석열 총장 아니었나. 이것이 표창장 위조 범죄 행위하고 비교가 되는 사건인가. 현직 검찰 총장의 오른팔인 수사정책정보관이 관련된 국기문란사건이라며 이런 사건에 대해서 신속한 압수수색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이런 것을 노골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는 철저하게 국민의힘이 국민 앞에 해명해야 될 문제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공수처 수사관들이 압수수색 당시, 김웅 의원과 보좌관 PC에 입력한 키워드를 두고 김오수 총장 정보 수집 운운한 그 대목은 그야말로 블랙코미디 그 자체라며 공수처에도 밝혔지만 최소한 사실 하나도 확인해 보지 않고 오수라는 검색 키워드 하나를 가지고 정치 공세를 하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느끼게 하는 국민의힘이다이렇게 생각이 든다고 조소했다.

 

송 대표는 이와 더불어 민주당으로서도 윤석열 같은 사람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통과시킨 것에 대해서 저는 통절하게 반성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당시 윤 총장이 국회에 와서 했던 태도도 가관이었지만 노골적으로 거짓말을 했다. 자신의 스폰서로 알려진 윤우진 전 세무서장의 변호사 선임 문제를 관여했으면서 안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말 누가 보더라도 윤우진 전 세무서장과 축산업자의 공모 관계는 저희 인천 지역사회에도 파다한 문제다. 이용한 골프장 인천 지역의 유명한 골프장이라며 만시지탄이지만 이 윤우진과 축산업자 최 모 씨 그리고 윤석열과의 관계가 철저히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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