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발 ‘이재용 사면론’에… 정의당 “이재용비어천가 부르나”

김일만 | 기사입력 2021/07/21 [13:03]

여권발 ‘이재용 사면론’에… 정의당 “이재용비어천가 부르나”

김일만 | 입력 : 2021/07/21 [13:03]

▲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한 모습. (출처 = 더불어민주당)     ©

 

정의당은 21더불어민주당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논의가 또 시작됐다하루가 멀다고 이재용비어천가를 부르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제 송영길 대표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법무부 지침상 형기의 60% 이상을 마치면 가석방 대상이 된다. 이 부회장도 8월이면 이를 채운다며 마치 이 부회장의 가석방이 아무런 결격사유가 없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오 대변인은 여기에 여권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도 가세했다“‘재벌이라고 해서 가석방 등의 제도에서 불이익을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원론적인 말인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상 송영길 대표와 마찬가지로 이 부회장의 가석방 자격은 문제없다는 취지의 발언이라고도 했다.

 

오 대변인은 재차 현행 제도에 따르면 형기의 60%가 지나면 가석방 대상이 되며 교정시설의 장이 가석방심사위원회에 적격심사를 신청하여야 한다그 후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가석방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했다.

 

오 대변인은 따라서 서울구치소장이 이재용 부회장을 심사위원회에 신청한다면 시대의 부정의를 역사가 기억할 것임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메일 : ilkim1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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