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여행길 나서는 고(故) 이춘연 이사장

김한솔 | 기사입력 2021/05/17 [01:20]

마지막 여행길 나서는 고(故) 이춘연 이사장

김한솔 | 입력 : 2021/05/17 [01:20]

  사진/김한솔©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김한솔 기자】 15일 오전 ‘영화인들의 맏형’ 고(故) 이춘연 이사장은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결식이 마무리 된 뒤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영화인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은 코로나 19 방역 방침으로 작은 인원만 참석하게 했으며,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영결식은 추도사와 이춘연 이사장의 생전 추모 영상 상영, 유가족 답사 등으로 진행했다. 

 

고(故) 이춘연 대표는 지난 11일 오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회의에 참석한 뒤 서울 방배동 자택으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자택에서 심장 마비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사진/김한솔© 인디포커스

 

고(故) 이춘연 대표는 향년 70세로 전라남도 신안 출생이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 졸업 뒤 1970년대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 1983년부터 영화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984년 ‘과부춤’을 시작으로 ‘접시꽃 당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영웅연가’, ‘더 테러 라이브’ 등을 기획.제작했다. 한국영화의 중흥을 이끈 주역이기도 한 고인은 씨네 2000 대표로서 ‘여고괴담’ 시리즈를 제작해 한국 공포 영화의 새 지형을 열었다. ‘여고괴담’ 시리즈는 한국영화계의 신인 감독 및 배우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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