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위 열리는 동안 가이드라인은 없을 것”
[인디포커스/김은해]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와 관련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말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사안의 중대성에 비추어 징계위원회는 더더욱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인선한 이용구 법무부 차관에게 징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정당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강 대변인은 “현재 징계위가 어떤 결론을 미리 내려놓은 것처럼 예단하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예단하지 말고 차분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이미 윤 총장 징계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통령께서 징계 절차에 가이드라인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징계위가 열리는 동안 가이드라인은 없다는 입장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메일 : khh9333@naver.com>
![]()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