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화랑 무공훈장 68년 만에 주인 찾았다.

김문정 | 기사입력 2020/12/01 [23:16]

무성화랑 무공훈장 68년 만에 주인 찾았다.

김문정 | 입력 : 2020/12/0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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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커스/김문정] 충남지구병사사령부 육군 상사 정 00 군번 1203***귀하는 멸공 전선에서 제반애로를 극복하고 헌신 분투하여 발군의 무공을 세웠으므로 그 애국 지성과 빛난 공적을 가상하여 대통령 내훈 제2호에 의거한 국방부장관의 권한에 의하여 다음 훈장을 수여 함 무성화랑 무공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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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 16 일자 위자에 대한 서훈기록에 의하여 본중을 발행 함 국방부장관

 

위의 글은 6,25 참전 용사의 훈장증의 내용이다.

 

훈장은 국방부가 훈장 찾아주기를 통해 주인을 찾아 후손에게 전수한 것이다.

 

121일 오후 4시 은평구 보훈회관에서 은평구 주민복지국장이 은평구청장을 대신하여 6,25 무공훈장(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유족대표 정진태님은 지난 7월 국방부로부터 연락이 와 확인결과 작고하신 선친이 6,25 참전 당시 공적을 세워 훈장을 받았으나 아무도 몰랐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국가유공자들의 예우가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유공자 복지만큼은 앞서줘야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전투할 수 있는 자부심을 갖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은평구 주민복지국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지원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선양사업 등 지역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마음은 있으나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참전유공자 후손에게는 서울의 경우 제정자립에 따라 구별로 월1만원에서 8만원 까지 차등 지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공수훈자회 김홍진 지회장은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나라를 지키려 했던 숭고한 뜻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정부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은평구 보훈회관은 은평구가 17억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해 은평구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데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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