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 ‘서울 암사동 유적’을 녹지길로 ‘암사초록길’ 조성 사업 본격화

김은해 | 기사입력 2020/11/02 [14:22]

서울시, 강동구 ‘서울 암사동 유적’을 녹지길로 ‘암사초록길’ 조성 사업 본격화

김은해 | 입력 : 2020/11/02 [14:22]

[인디포커스/김은해] 서울시가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한강과 강동구 서울 암사동 유적을 녹지길로 연결하는 암사초록길조성 사업을 22년 말 개통 목표로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 암사초록길 조감도/서울시 제공  © 인디포커스

 

▲ 암사초록길 위치도/서울시 제공  © 인디포커스

 

시는 광나루 한강공원과 서울 암사동 유적 사이의 올림픽대로 왕복 4차선 구간의 도로는 지하화하고, 상부엔 길이 100m, 50m, 4,800규모의 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약 300억원(260억원, 40억원)이 투입된다.

 

암사초록길이 조성되면 광나루 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이 더 편리해지고, 암사역사공원, 선사이야기길, 서울 암사동 유적, 암사생태경관보전지역 등 이 일대의 역·문화·생태공간을 연결하는 녹지축도 완성된다. 지역 활성화 효과도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엔 나들목을 거쳐야만 한강까지 갈 수 있었다.

 

한강을 중심으로 어로와 수렵 채집이 활발했던 신석기 시대 역사성도 회복해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향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도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연말까지 지장물을 이설하고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올림픽대로 우회도로 등을 개설할 예정이다. 내년엔 올림픽대로의 김포방향,하남방향 지하차도 구조물 공사를 시행한다. '22년엔 암사초록길 상부에 소나무, 조팝나무, 개나리 등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심고, 부대공사를 진행한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암사초록길이 열리면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인근 지역과 서울 암사동 유적이 한강과 연결돼 시민의 생활권이 확장되는 것은 물론 역사성 회복으로 지역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안전을 위해 공사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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