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월성1호기 감사, 에너지 정책 평가 아냐…정쟁 멈춰라”

김은해 | 기사입력 2020/10/21 [13:00]

김태년 “월성1호기 감사, 에너지 정책 평가 아냐…정쟁 멈춰라”

김은해 | 입력 : 2020/10/21 [13:00]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인디포커스DB

 

[인디포커스/김은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감사원의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타당성 감사 결과에 대해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판단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감사원 감사는 월성 1호기 폐쇄와 관련한 여러 판단 요인 중 한가지인 경제성 평가에 대해서만 점검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감사원에서도 이번 감사결과를 월성 1호기 폐쇄 결정에 대한 종합적 판단으로 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월성 1호기 조기 폐쇄는 경제성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주민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월성 1호기는 잦은 고장과 성능 문제가 반복되면서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노후한 원전에 대한 불안감으로 원전 주변 주민들의 집단이주 요구와 소송도 계속됐다월성 1호기에 대한 무용한 소모적 논쟁은 이제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감사원 결과를 아전인수 하며 정쟁으로 끌고 가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감사원은 전날 월성 1호기의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고 감사 결과를 밝히며 경제성만을 고려한 결과로 안전성, 지역수용성 등을 종합 고려한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에 대해서는 결정을 유보했다.

 

이에 국민의 힘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사망선고라고 주장하며 정부의 에너지 정책 흔들기에 나서고 있다.

 

한편, 서울행정법원은 월성 1호기에 대해 20172, 수명 연장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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