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민주당, 핵심 증인 '거부'…방탄 국감 '앞장'"

"앞장서 국회 무력화 시도…역대 최악의 국감"

김일만 | 기사입력 2020/10/16 [10:53]

주호영 "민주당, 핵심 증인 '거부'…방탄 국감 '앞장'"

"앞장서 국회 무력화 시도…역대 최악의 국감"

김일만 | 입력 : 2020/10/16 [10:53]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인디포커스     ©

[인디포커스/김일만]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의 중요 증인 채택 거부와 관련, "국감을 방탄 국감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전 상임위원장을 민주당이 맡고 있지만 불성실한 답변, 또는 불성실한 자료 제출 요구를 데대로 독촉하거나 관리도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어제와 그저께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서 주요 증인 채택을 독촉하고 해결을 요구했지만 어제 돌아온 답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서는 증인 채택을 더 해줄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다"면서 "국민들이 민주당에 압도적 다수 의석을 준 것은 국정감사에서 온갖 부정비리를 옹호하고 덮으라고 한 것은 아니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감을 받는 정부의 태도, 민주당의 비호, 이런 것들이 역대 최악의 상황"이라며 "감사받는 정부가 자료제출을 축소하고 거부할 뿐 아니라 국감장에서도 답변도 불성실하고 오만불손한 경우까지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감을 제대로 해야할 민주당이 앞장서서 국감을 무력화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는 삼권분립의 한 축인 국회가 행정부가 제대로 하는지 1년에 한 번씩 하는 감사인데 민주당은 감사 초기부터 '국정 철학을 제대로 지원하' 이런 지침을 내렸다고 한다"며 "민주당은 헌법상 국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 건지 국회의원의 직무가 뭔지 기본조차 모르는 것 같다"고 힐난했다.

<이메일 : ilkim1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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