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동남권 신공항 “가덕도가 훨씬 낫다” 공개 지지

김은해 | 기사입력 2020/10/15 [12:49]

이재명 경기도지사, 동남권 신공항 “가덕도가 훨씬 낫다” 공개 지지

김은해 | 입력 : 2020/10/15 [12:49]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김은해]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부산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동남권 신공항과 관련, “김해신공항은 확장성과 안전성에서 늘어나는 항공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라가덕신공항을 만드는 게 훨씬 낫다김해공항 확장은 안전성·주변 소음 문제로 부당하다고 결론지으면서 이같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인터뷰에서 동남권신공항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김해공항 확장이라고 하는 게 현실성 보다는 정치성이 많이 가미돼서 부당한 결론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공항 확장의 경우 발생될 문제점을 말한 후 임박한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의 발표와 관련 "최종적으로 합리적 결론이 나지 않겠냐 생각한다"면서 "길게 보면 동남권 신공항 만드는 게 훨씬 낫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 같은 결정이 나면 대통령이 PK를 챙긴다 그런 시각으로 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합리성을 획득할 수 있다고 보는데?"라면서 "지금 김해공항이 안전성 문제가 크잖아요"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안전성 문제없고 여러 평야가 충분히 있어서 언젠든지 확장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으면 이미 결정된 걸 뒤집기 어렵겠죠?"라고 물으면서 "지금 여전히 안전성 충분히 담보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기준도 점점 엄격해 질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측면에서 보면 가덕도든 어디든 새롭게, 안전하게. 앞으로 또 확장해야 될 일이 생긴다"면서 "추세를 봤을 때 지금 기획하고 있는 규모로 최종적인 커버가 가능하냐. 이게 끝이냐? 아닐거 같거든요. 여지를 남겨놔야 하잖아요. 김해는 여지를 만들기 어려운 상태죠"라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인터뷰에서 동남권신공항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데이어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 문제 지역화폐 논쟁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해소, 자원배분의 효율성, 국가 장기적 비전 측면에서 균형발전에 좀 더 많은 투자와 정치적·행정적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동의한다"고 말했다.

 

지역화폐 논쟁과 관련해서는 이 정책의 핵심은 골목상권까지 장악한 유통대기업 매출의 일부를 영세자영업자 중소상공인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라며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라는 측면에서는 경제에 훨씬 도움이 된다. 예산 낭비라는 비판은 맞지않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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