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자체 최초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 설치

19일 첫 행사…연말까지 국제회의, 박람회, 토론회, 문화공연 등 47개 행사 계속

김일만 | 기사입력 2020/09/16 [14:29]

서울시, 지자체 최초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 설치

19일 첫 행사…연말까지 국제회의, 박람회, 토론회, 문화공연 등 47개 행사 계속

김일만 | 입력 : 2020/09/16 [14:29]
  • 시민청 태평홀에 대형화면과 최첨단 음향조명중계시스템 갖춘 서울온설치
  • 코로나19로 불투명 사업행사 정상 추진하고 포스트코로나 디지털행정혁신 선도
  • 연말까지 시범운영 후 내년 DDP에 상설 설치운영하고 민간기업 등에도 개방

[인디포커스/김일만] 서울시가 대면 접촉이 최소화된 코로나 시대, 국제회의를 비롯해 각종 언택트 행사가 가능한 화상회의 스튜디오 서울온(가로 12mX세로 7m)을 시민청 지하 태평홀에 설치운영한다.

 

▲ 서울온(무대쪽)  © 인디포커스

 

자치단체 청사에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상시 행사개최가 가능한 전용 스튜디오를 설치운영하는 것은 서울시가 최초다. 19() ‘2020 시민이 만드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컨퍼런스, 콘서트, 토론회, 전시회 등 총 47개 행사가 거의매일 열린다.

 

시는 코로나19로 개최가 불투명해진 하반기 각종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도 사업행사를 정상 추진하고,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전용 인프라를 활용해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6CAC 글로벌 서밋 2020을 무관중언택트 방식으로 성공 개최해 국내외 도시기관의 주목을 받은데 이어, 이번 상설 전용공간 도입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행정 혁신을 선도해나간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서울온을 12월까지 시민청에서 시범운영하고, 내년에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에 본격설치운영해 서울시뿐 아니라 민간 기업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온이라는 이름과 BI는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마음과 진정성은 연결(ON)되어 있다는 의미를 담아 정했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비 대면이 뉴 노멀이 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행정도 이전과는 전혀 다른 도전에 직면했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따라 시민과의 소통역시 이전과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서울시도 새로운 방식을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다.”서울시는 이번 화상회의 스튜디오 서울온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개최가 불투명했던 각종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행정으로의 대전환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메일 : ilkim1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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