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료관광 전문인력 역량강화 및 신규인력 양성과정’ 무료 교육 실시

8월17일부터 의료지식 등 온라인 무료 교육, 현장실습…이수자에 통역 연계 기회 제공

김선정 | 기사입력 2020/07/08 [16:16]

서울시, ‘의료관광 전문인력 역량강화 및 신규인력 양성과정’ 무료 교육 실시

8월17일부터 의료지식 등 온라인 무료 교육, 현장실습…이수자에 통역 연계 기회 제공

김선정 | 입력 : 2020/07/08 [16:16]

▲ 박원순 서울시장 인디포커스/DB

 

[인디포커스=김선정 기자]서울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고 서울 방문 외국인 환자에게 통역, 상담 등을 지원할 실무맞춤형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신청 기간은 7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로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만 19세 이상 내국인,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외국인도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공고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이 연평균 32만 명에 이르고, 최근 5년간 서울 방문 의료관광객 수는 연평균 18% 증가했다. 올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지금은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국내 의료시스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코로나 이후엔 서울을 찾는 의료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초 의료지식부터 외국인환자 유치‧응대를 위한 의료통역, 유튜브 영상 편집 같은 온라인마케팅까지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현장실습 기회도 주어진다. 

 

시는 의료관광 전문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해 코로나 이후 의료관광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의료관광 분야 전‧현직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과 의료관광 분야에 새로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신규과정’에 각각 100명씩 선발해 수준별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8월 17일부터 3개월 간 무료로 진행된다. 심화 과정은 80시간, 신규 과정은 130시간이다. 코로나19로부터 교육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기관 현장 실습을 제외하고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의료관광에 대한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의료관광 헬프데스크’에 의료관광 통역 풀로 등록된다.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에서 통역 연계를 요청할 경우 우선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료증도 제공한다. 

 

‘서울의료관광 헬프데스크’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해 외국인환자에게 서울의료기관 및 의료서비스 안내, 의료‧일반 관광 안내, 통역‧픽업서비스 등 의료기관 연계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메일 : solectio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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