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21대 국회 ‘광주 5,18 법련 법규’ 우선 다루겠다.

김은해 | 기사입력 2020/05/19 [09:06]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21대 국회 ‘광주 5,18 법련 법규’ 우선 다루겠다.

김은해 | 입력 : 2020/05/19 [09:06]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합동으로 분향하고 있다.© 인디포커스 사진제공/인터넷연대

 

[인디포커스=김은해 기자]더불어민주당은 5·18 민주화운동 제40주년을 기념하며 최고위원회를 광주 5,18 당시 총탄을 받은 전일빌딩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해찬 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이다. 신군부의 쿠데타에 맞서다가 가신 5.18 민주영령의 명복을 빌며. 고문과 투옥, 부상의 후유증으로 긴 세월동안 고통을 겪으신 유가족과 부상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경애를 표했다.

 

그러면서, 40년 전 전남도청에서 끝까지 항쟁하다가 사망하신 윤상원 열사는우리는 오늘 패배하지만,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이다라고 하셨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광주민주화운동은 4.19혁명과 부마항쟁, 그리고 876월 항쟁과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민주화 운동사의 중심에 서 있다. 5.18은 한국 민주화의 동력이었고 민주정부 탄생의 기반이었으며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원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우리가 언젠가 개헌을 한다면 5.18 민주화운동은 3.1운동, 4.19혁명과 함께 헌법 전문에 우리가 계승해야 할 역사로 남아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개헌의 의지를 보였다.

 

이 대표는 지금에도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은 아직 묻혀있고 그 뜻을 왜곡하여 폄훼하는 자들의 망동(妄動)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이곳 전일빌딩에 245개의 총탄 자국은 아직도 선연한데 군사 반란군의 수뇌는 그 사실조차 부인하는 후안무치한 행위를 하고 있다. 민주화운동으로 얻어낸 표현의 자유 뒤에 숨어서 5.18과 유공자들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왜곡하는 파렴치한 자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21대 국회는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 파렴치한 자들을 처벌할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이번에야 말로 5.18의 묻힌 진실을 낱낱이 파헤칠 것이다. 그동안 아홉 번이나 진상조사를 했지만 철저하지 못했다. 다행히 이번에는 특별법을 통해 그 활동이 보장된 만큼 민주당과 정부는 진상조사위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이번에는 반드시 모든 진실이 모두 밝혀지도록 하겠다. 그 때 우리에게 제출된 서류가 그동안에 군 당국에 의해서 다시 변조된 서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참 어처구니없는 기만을 당했다는 생각에 화가 났다고 분개했다.

 

이 해찬 대표는 ”40년 전 신군부의 재판정에서 여기 계신 설훈 최고위원님과 저는 구차하게 징역을 구걸하느니 광주의 영령들과 함께 하겠다고 법정에서 이야기했다. 김대중 대통령님은 서거 하셨지만 저와 설훈 최고위원님은 살아있으니 그날의 뜻을 잊지 않고 해야할 일을 계속하겠다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제 21대 국회가 열리면 광주와 관련된 법안을 어떻게 다루는가도 아주 큰 우리의 과제다. 여러 가지 중요한 법들이 많이 있지만 특히 코로나19 이후의 중요한 사안들을 잘 고려해서 원내대표와 당 최고위원 지도부가 광주 문제에 관한, 광주민주화운동에 관한 관련 법규를 우선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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