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천원택시 운행 1주년‘시민의 일상을 바꾸다’ 주민 복지+택시 소득 UP

2019년 12월 기준 2만7천400여명 주민 이용

김문정 | 기사입력 2020/03/25 [10:49]

파주 천원택시 운행 1주년‘시민의 일상을 바꾸다’ 주민 복지+택시 소득 UP

2019년 12월 기준 2만7천400여명 주민 이용

김문정 | 입력 : 2020/03/25 [10:49]

▲ 파주 천원택시 운행 1주년 -천원택시 운행식  © 인디포커스

 

▲ 파주 천원택시 운행 1주년 -천원택시 운행식  © 인디포커스

 

▲ 파주 천원택시 운행 1주년 -천원택시 운행식  © 인디포커스

 

▲ 파주 천원택시 운행 1주년 -파주 천원택시 운행 협약식  ©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김문정 기자]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41일부터 운영한 파주시 천원택시가 운행 1주년을 맞았다.

 

파주는 도농복합도시로 면적이 넓고 농촌에는 인구가 산발적으로 분포돼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역에 상관없이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발상으로 천원택시를 공약사업으로 추진했고, 지난해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파주 천원택시가 대상을 수상하며 파주시 상황에 맞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입증을 받았다. ‘파주시 천원택시운행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살펴봤다.

 

파주시 실정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천원택시 도입

파주시 천원택시는 국토교통부의 수요응답형 공공형 택시다. 파주시가 천원택시를 도입하기 전 이미 전국적으로 40개가 넘는 지자체에서 이를 운행하고 있었다. 파주시는 타 지자체의 운영사례를 검토하고 조례제정, 예산 확보 등 행정적인 절차를 마련했으며 실제 이용할 지역 주민, 운행 주체인 택시업체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 마을별 사전 설명회,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파주시 실정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천원택시 운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여기에 파주는 2006년부터 개인택시, 법인택시가 하나로 통합된 브랜드콜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었기에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연령대가 높은 것을 고려해 콜 방식으로 천원택시를 운영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지역 자원인 브랜드콜과 연계해 천원택시 운영 전용 프로그램을 사전에 자체 개발했다.

 

파주시 천원택시는 201912월 말 기준 30개 마을, 27400여 명의 마을 주민이 이용했다. 이에 따라 천원택시 운행비 관련 택시업계에는 25천만 원의 예산이 지출됐다. 운행지역의 마을 주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천원택시를 하루 2, 오전 9~오후 5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방식을 정했고 파주시 전체 771(개인 526·법인 245)의 택시가 천원택시 운행에 참여하며 이뤄낸 성과다.

 

특히 천원택시 운영 결과를 살펴보면 20191231일 기준 접수된 총 28430건 중 27392건이 배차되며 96.3%라는 높은 배차 성공률을 보였다. 하루 평균 이용자도 433.3명에서 시작해 864.4, 9119.2, 11170.5, 12191.3명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천원택시 운행을 개시한 4월엔 기존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천원택시가 운행됐으나 9월부터 30개 마을로 확대 운영하며 하루 평균 이용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파주시 천원택시는 이용주민이 사전에 등록한 본인의 전화번호로 콜센터에 전화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가 배차돼 1천 원(이용자 부담)으로 이동할 수 있고, 관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운행실적이 전산 기록돼 운전자가 별도 영수증 첨부를 하지 않아도 정산 처리가 가능하다.

 

이렇게 파주시 천원택시는 이용자인 주민과 서비스 제공자인 택시기사 모두에게 편의성이 높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 초기부터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며 천원택시가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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