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어축제 준비중인 지도읍 송도어판장을 찾아서

5월 24일 신안군 송도 북신안수협어판장

김은해기자 | 기사입력 2015/05/25 [01:02]

병어축제 준비중인 지도읍 송도어판장을 찾아서

5월 24일 신안군 송도 북신안수협어판장

김은해기자 | 입력 : 2015/05/25 [01:02]

병어철을 맞아 524일 전남 신안군 지도읍 송도 신안수협어판장을 찾았다

지난해 이때쯤에는 운반선이 쉴 새 없이 들락거렸는데 24일 찾은 선착장은 지난해의 모습과 달랐다.

(운반선은 바다를 돌며 고기잡이배에서 잡아둔 고기를 모아서 항으로 나르는 역할을 한다)

(운반선이 항으로 들어오고있다)

(하역하는 모습)

65일부터 시작된다는 병어축제를 앞두고 병어가 많이 잡혀야 하는데 올해에는 지난해의 10분의 1 수준이며 고깃값은 30미 한 짝 수준으로 보아 약 60만 원 선을 웃돌 수 있다.” 라며 축제를 앞두고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신안군 송도 어판장은 다양한 어종이 들어오는 데 올해는 갑오징어와 꽃게가 다른 어종에 비해 많이 잡히는 편이라고 했다.

(약 40kg  황가오리)

어판장에는 병어, 꽃게, 갑오징어, 도미, 민어, 숭어, 아귀, 가자미, 광어, 서대, 삼치, 가오리, 홍어, 쥐치, 낙지, 범치 등 수많은 어종이 위판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매년 6월 10일경이면 병어축제가 열리는데 해마다 5월 중순부터 이 곳에서 잡히는 병어는 산란기에 잡히기 때문에 살이 통통하게 올라 살이 부드럽고 알이 가득 들어있어 식감이 좋고 영양가가 매우 풍풍하다고 한다.

이날 약 40kg 의 황가오리가 포함된 여러 종류의 활어와 선어 등이 경매에 나왔고 경매사의 외침과 상인들의 손놀림은 매우 빨리 움직였다.

(경매를 기다리는 생선들)

(먹물을 뒤집어 쓴 갑오징어)



(싱싱한 농어)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는 박대)



( 머리부분이 먹을 것 없는 장대)                       (  영양만점인   황가오리)



(간재미)



(아귀 또는 아구)



(맛좋은 딱돔(금풍생이))

 

(박대보다 큰 서대)




(5월말 알이 살이 오르고 알이 꽉찬 꽃게)



(위 박대, 왼쪽아래 가자미, 오른쪽 아래 서대)



(서대)



(큰 두 마리는 밍돔)



(검은점 박힌 것이 점박이 농어)



(줄이 있는 박대)




(왼쪽은 덕자: 병어와 모양이 비슷하나 훨씬 큼, 오른쪽 홍어)



(생선 경매 모습)



(말린 서대)



(해풍에 자연 건조시키는 생선들)



(해풍에 자연건조시키는 갑오징어: 위)



(송도어판장 옆 생선, 젓갈파는 가게들)




(송도어판장 옆 생선, 젓갈파는 가게들)



(송도어판장 앞 선창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



(정박한 생선 운반선 뒤로 지도읍 송도와 사옥도 증도면을 잇는 다리가 보인다)


신안군 지도에는 옛날부터
385일장이 열리는데 인근 임자도 전장포에서 나오는 새우, 밴댕이, 황석어 등 젓갈로 유명한 장이기도 하다. 지도읍 송도위판장은 우리나라에서 새우젓을 가장 많이 위판되는 곳이라고 한다.  
20~30년 전만 하여도 송도 어판장에 비하여 지도읍 5일장 젓갈시장에서 대부분의 매매가 이루어졌는데 지금은 어판장의 상인들에 밀리는 추세이며 시장과 어판장 양쪽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이렇게 다양한 어종과 맛깔나는 젓갈은 전국으로 팔려나가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신안 지도에서는 다양한 어종의 생선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회를 맛볼 수있다.

이 곳에서 만난 한 상인은 "올해의 병어 축제일은 65일부터 8일까지이다 다른 곳에서의 맛과 차별된 맛 먹어본 사람만이 찾는다는 병어 축제에 많은 사람이 맛을 보고 갔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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